지난 7월 중순, 뜨거운 여름 햇살 속에 제주시를 여행하던 중 요즘 SNS에서 핫플로 자주 소개되는 ‘유동커피 소금공장점’ 카페를 직접 찾아가 보았어요. ☕🌿
겉모습은 낡고 작은 창고 같은 건물이었고, 내부도 바람이 휭휭 들어올 정도로 투박한 공간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은 끊이지 않고 북적이더라고요. 아마 인터넷의 입소문 덕분일까요?
호기심에 들른 사람들의 표정은 처음엔 설렘 가득했지만, 막상 커피와 소금빵을 맛본 뒤에는 금세 어두워지고 이내 자리를 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특별한 개성보다는 인터넷의 과장된 소개가 크게 작용한 듯 보였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동커피 소금공장점의 분위기, 메뉴, 그리고 직접 다녀온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제주의 카페를 찾으실 때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
✨ 유동커피 소금공장점은 제주시 용마서1길에 위치한, 옛 소금 창고를 리모델링한 카페예요. ☕🌊
SNS와 인터넷에서 ‘핫플’로 자주 소개되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요. 실제로 가보니 투박한 창고 같은 공간과 단출한 메뉴 구성이 인상적이었답니다.
겉으로 보기엔 낡은 외관, 내부도 바람이 그대로 들어올 만큼 거친 느낌이었지만, 손님들은 호기심에 꾸준히 찾는 모습이었어요. 다만 기대했던 것보다 특별한 매력은 크지 않아, 인터넷에 과장된 소개가 크게 작용한 듯 보였어요.
매우 낡은 건물인 '제주 유동커피 소금공장점' 카페!
건물이 매우 낡았고 여기저기 금도 갔으며 내부의 문은 틈새가 넓어서 바람이 휭 휭 들어오네요. 매우 거친 모습의 카페라 다소 당황했는데 손님들은 계속 들어오고 또 금방 나가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의 힘이 매우 큰 듯합니다!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마서1길 30
📞 전화: 0507-1391-6663
🕘 운영시간: 09:00 ~ 18:00
💰 가격대: ₩6,000 ~ 8,000
🍴 대표 메뉴: 아메리카노, 소금빵
⭐ 평점: - (방문자 리뷰 9,586건 이상)
✨ 특징
– 옛 소금창고를 개조한 인더스트리얼 감성의 카페
– 내부는 높은 천장과 채광, 한쪽엔 소금이 담긴 달구지가 배치
– SNS 입소문으로 손님은 많지만, 공간이나 메뉴의 특색은 다소 단순
– 인터넷의 과장된 소개와 실제 경험 사이의 간극이 있는 곳
◾ 분위기 및 공간 구성
영일소금공장은 이름 그대로 ‘소금창고’를 그대로 살려 둔 공간이에요.
낡은 벽면과 높은 천장, 창고 특유의 휑한 바람이 그대로 전해지는데요. 한쪽에는 소금이 가득 담긴 달구지가 놓여 있어, 옛 제주의 생활 풍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다만 카페 공간 자체는 의외로 단출하고, 테이블 배치도 여유롭지 않아 오래 머물기보다는 ‘한 번 들러본다’는 느낌에 가까웠어요.
목조 내부 및 소금 달구지 인테리어!
들어서는 순간 너무 비좁고 진짜 창고 같은 분위기인데 한쪽에서는 커피를 내리고 있어 한동안 적응이 안됐어요. 내부에는 커다란 소금 달구지가 하나있고 특별한 것이 없네요. 여러분들은 멋져보이시나요!
높은 채광창과 외부 귤나무 조형물!
창고의 채광을 담당하 듯 높이 설치되어 있어요. 외부에는 주차장이 없고 귤나무가 있기에 신기해서 가까이 가보니 조형물이네요. 어이가 없어서 한참 멍~~ 이 시기에 이렇게 노란 귤이 있다면 정말 특종이겠지요!
◾ 메뉴 구성
✔ 아메리카노 – 무난한 기본 메뉴 ☕
맛은 깔끔하지만 특별히 인상 깊은 개성은 없었어요.
✔ 소금빵 – 기대 대비 평범한 맛 🥐
겉은 많이 구은 듯 살짝 바삭, 속은 담백했지만 제주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소금빵과 큰 차별점은 없었음.
몇 종류의 단촐한 빵과 대표 메뉴 소금빵!
몇 종류 안되는 디저트 빵과 대표 메뉴는 소금빵이에요. 소금빵은 굵은 소금들이 뿌려져있고 많이 구웠는지 짙은 갈색이 나네요. 맛은 특별히 다른 곳의 제품들과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약간 특색이 있는 쓰나미 커피?
생크림혼합티에 에스프레소를 부으면 밑으로 퍼져 가면서 멋진 모양이 연출되네요. 맛은 라떼와 비슷한데 보는 모양이 더 맛있네요. 집에서도 해보면 특색있는 연출이 될 듯합니다! 해운대 쓰나미 커피??
◾ 방문 꿀팁!
⏰ 이곳은 ‘머물기 좋은 카페’보다는 호기심으로 한 번 들르는 공간에 가까워요.
주차장도 없어서 길가에 세워야 하는데 도로들이 비좁아서 걱정이 돼요. 꼭 방문시에는 차없이 오시는 것이 좋아요.
👉 제주시 동쪽 카페 투어 중 잠시 들러보고, 오래 머물기보다는 다음 여행 코스로 가볍게 넘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
☕ 영일소금공장은 옛 소금창고를 개조한 독특한 콘셉트 덕분에 ‘핫플’로 떠올랐지만, 실제 경험은 다소 아쉬운 편이었어요.
외관과 내부가 주는 투박한 매력은 잠시 흥미로웠지만, 커피와 소금빵은 기대 이상으로 특별하지 않았고 오래 머물기에는 공간도 불편했답니다. 무엇보다 손님이 많다 보니 분위기를 여유롭게 즐기기는 어려웠어요.
SNS를 통해 과장된 부분이 컸던 만큼, ‘분위기를 보러 한 번 들르는 곳’ 정도로 접근하면 괜찮을 듯합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
– 제주의 이색적인 옛 창고 분위기를 잠시 느껴보고 싶은 분
– 사진 위주의 여행 기록을 남기고 싶은 분
– 동부 카페 투어 중 가볍게 한 곳 더 들르고 싶은 분
🍴 바다의 평점: ⭐4.0
📌 TIP: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방문하면 오히려 색다른 경험으로 남을 수 있어요.
🚗 제주시 동쪽 여행 중 잠깐 쉬어가기엔 무난하지만, 커피 맛과 베이커리의 완성도를 중시한다면 다른 카페를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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