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제주시의 활기찬 오일장 속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흥정 소리가 가득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한켠, 유난히 눈길을 끄는 구역이 있었죠. 바로 형형색색의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화초·조경수 판매 구역이었어요.
빨강, 노랑, 흰색의 예쁜 장미꽃 나무가 특히 인상 깊었어요. 판매용이라고 하지만, 잠시나마 눈이 즐거워 한참을 바라봤답니다. 🌺
그 주변에는 귤나무, 향나무, 올리브나무, 야자나무 같은 조경수부터 치커리와 상추 모종, 로즈마리와 유칼립투스, 엔젤, 국화 화분까지 다양한 식물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작은 수조 속에서는 금붕어와 금잉어가 헤엄치며 장터의 정겨운 분위기를 더했죠. 🐟
마치 ‘식물과 생명이 숨 쉬는 작은 정원’ 같은 공간이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속 특별한 화초 구역의 분위기와, 그곳에서 느낀 제주 장터의 따뜻한 매력을 담아볼게요. 🌼🌳
✨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단순히 먹거리뿐 아니라, 다양한 식물과 정원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터 속 작은 정원이에요.
9월의 햇살 아래, 오일장 한켠에서는 빨강·노랑·흰색이 한데 어우러진 장미나무가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너무도 아름다워 한참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어요. 🌺
이 구역은 장미나무뿐 아니라 귤나무, 향나무, 야자나무, 올리브나무 같은 조경수와 함께 치커리·상추 등의 야채 모종, 콩고·로즈마리·앤젤·유칼립투스·국화 같은 국내외 화분 식물들로 가득했어요.
형형색색의 화초가 진열된 진입로는 그 자체로 꽃길 같았고, 물뿌리개를 든 상인들의 손끝에서는 생기가 느껴졌죠. 🌱
소박한 어항 속에서는 금붕어와 금잉어가 유유히 헤엄치며 장터의 따뜻한 정취를 더했어요. 🐠
화초 구역을 걷다 보면, 마치 작은 수목원이나 봄날의 정원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빨강 노랑 흰색의 장미 향이 가득한 화초 ·조경수 판매 구역!
시골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장터를 걷다가 너무도 달콤한 장미향기에 깜작 놀라서 발길을 멈추었어요.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장미꽃이 피어있는 화초구역~~ 한동안 넋을 읽고 장미 멍에 빠졌답니다!
📍 위치: 제주 제주시 오일장서길 26(화초 판매 구역)
🕘 영업일: 오일장 열리는 날 (매월 2·7일)
💰 가격대: ₩3,000 ~ ₩100,000 (화분 크기 및 종류별 상이)
🌸 주요 품목: 장미나무, 귤나무, 조경수(향나무·올리브나무 등), 채소 모종, 화초류
✨ 특징
– 오일장 속에서 식물과 자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 꽃나무부터 채소 모종까지 다양하게 구비
– 금붕어·금잉어 어항 등 소품 판매로 감성 분위기 UP
◾ 분위기 & 공간 구성
화분마다 이름표가 정성스레 꽂혀 있고, 국내외의 예쁘고 멋지며 향이 은은한 허브 화분이 줄지어 있었어요.
아이 손을 잡고 와서 ‘이 꽃 예쁘다’며 웃는 가족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죠.
시장 특유의 활기 속에서도 이 구역만큼은 왠지 모르게 평화롭고 따뜻한 공기가 흐르고 있었답니다. 🌞
조금은 투박하지만 생기 넘치는 공간 — 그게 바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화초 거리의 매력이었어요.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장날 이 구역을 꼭 한번 걸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특이한 박쥐란과 화려한 서양란!
박쥐의 날개 모양을 닮아 특이한 모습의 박쥐란과 노랑 하양의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서양란들이 줄지어 모여 있네요. 너무도 화려하고 특색이 있어서 얼른 사다가 집안에 장식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국내외의 다양한 화분들이 아주 많아요!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국내외의 다양한 화분들이 예쁨을 자랑하고 있네요. 또 한켠에는 가을을 알리는 우리나라의 노란 국화가 향기를 더하고 있었답니다. 집 안마당에 국화를 심으면 올 가을 향기가 온 동네까지 진동하지 않을까요!
귤과 대추, 야자나무!
과실수인 귤과 대추나무 및 조경수로 많이 심는 야자수도 판매되고 있어요. 작은 화분에 달려있는 귤과 대추가 탐스럽고 아주 건강한 나무처럼 보이네요. 조경수로 야자나무도 정원에 심으면 이국적인 분위기가 한층 더 멋져질것 같지 않으신가요!
식탁에 많이 오르는 상추, 치커리 등의 채소 모종!
정원 텃밭에 심으면 좋을 듯한 채소 모종들이 다양해요. 조금만 키워도 밥상에 맛나게 올릴수 있는 상추, 치커리 등 이 싱싱하고 좋아 보여서 얼른 텃밭을 만들고 싶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금붕어와 금잉어까지!
소박한 어항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사이즈의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네요. 한참동안 물방울을 보면서 물고기들과 대화하는 듯한 아이들도 있어요. 집에 어항을 놓으면 분위기가 더 화기애애 하지 않을까요!
◾ 추천 방문 시기
⏰ 아침에는 모종을 사러나온 현지민들이 많답니다. 점심~저녁 한가한 시간에 방문하면 꽃 및 조경수 들을 충분히 감상할수 있어요.
🌺 민속오일시장 화초 판매 구역은 ‘시장 속 작은 정원’ 같았어요.
빨강·노랑·흰색 장미가 한 그루에 피어 있는 장미나무, 그리고 귤나무·야자나무·향나무 같은 조경수들이 한데 어우러져 정말 다채로운 풍경을 만들어냈답니다.
화분마다 이름표가 꽂혀 있고, 허브 향이 은은히 퍼지는 매장 구역을 거닐다 보면
시장 특유의 활기 속에서도 한적한 여유를 느낄 수 있었어요. 🪴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아 로즈마리, 국화, 유칼립투스 같은 화초를 선물용으로 구매하기에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금붕어와 금잉어가 헤엄치는 어항 코너는 아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만큼 정겨웠답니다. 제주시 여행중 방문을 추천하는 재래 시장입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
– 식물·화초를 좋아하고 집이나 카페 인테리어용 화분을 찾는 분
– 장터의 활기와 자연의 여유를 동시에 느끼고 싶은 분
– 제주의 ‘생활 장터’ 감성을 경험해보고 싶은 여행자
🍀 바다의 평점: ⭐4.3
📌 TIP: 이곳은 필수적으로 소량 흥정이 가능하니 웃으며 이야기 나누면 더 만족스럽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
이른 아침에 가면 물건 종류가 다양하고, 인기 화분은 오전 중에 품절되기도 해요.
🌼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먹거리뿐 아니라, 이렇게 자연과 사람의 정이 공존하는 공간이에요.
다음에 장날이 맞는다면, 꼭 이 화초 구역을 천천히 걸어보세요 — 마음이 절로 따뜻해질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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