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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통영의 지리적 특징
- 거제 통영의 역사
- 대표적인 관광지(유적지, 명소 및 시장, 맛집)
- 직접 해본 도보 낚시 포인트 정보
- 거제 통영 제대로 즐기는 꿀팁!!
'14년도에 거제 통영을 여행하면서 멋진 곳들을 돌아보았고
전통 시장들도 구경했으며, 맛집을 찾아다녔었던 추억과 직접 도보로 다니며
낚시했던 포인트들의 정보 및 조과를 공유하고, 거제 통영 여행을 더 즐겁게 하기
위한 꿀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거제 통영의 지리적 특징
ㅇ 거제도는 경상남도 거제시의 본섬으로, 제주도 다음인 두번째로 큰 섬이며, 면적은 382.2 km2이다.
서쪽으로는 사천, 여수 앞바다와 인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부산 가덕도와 거가대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북쪽으로는 통영시와 거제대교 및 신 거제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1971년 4월 740m의 거제대교가 개통되어 통영과 연결되었고, 1999년 4월 940m의 신 거제대교가 개통되었다.
2010년 12월 거가대교가 연결되어 부산과 직통길이 생겨 생활권의 질적 향상이 크게 이루어졌다.
북쪽의 해안은 진해만과 접하고 있으며 높은 산과 경사가 급한 지형이 많고, 내만은 상대적으로 강풍의 영향이 적어서 선박들의 피항지 및 어패류, 해조류 등의 양식장들이 분포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대마도와 가깝고 일본과 직선거리로 후쿠오카의 가라쓰와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며 있다.
ㅇ 통영은 경상남도의 시군 중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곳으로, 150개의 작은 섬들을 가지고 있는 다도해의 중심이다.
북쪽으로는 고성군과 통영대전고속도로, 남해안대로로 연결되어 있어 수도권과 남해안의 관광객들이 많이 유입된다.
육지부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고, 해안선이 구불구불한 리아스식해안이라 경치는 멋이 있으나, 통행 시간이 많이 걸리고, 미륵산이 있는 산양읍은 통영대교로 연결되어 있다.(출처) 위키백과
거제 통영의 역사
ㅇ 거제는 삼한시대 변한의 12개 나라 중 독로국에 해당하며, 757년 신라 경덕왕 때에 현재의 거제라는 명칭이 사용됐다.
대마도와 매우 가까워 왜구의 침입에 자주 시달렸으며, 임진왜란 때인 1592년에는 한산대첩, 옥포해전, 칠천량해전 등 주요 격전지였다.
6.25 전쟁 중에는 유엔군에 의해 거제포로수용소가 운영되었고, 1974년 이후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소가 들어서면서 생산활동 인구가 급속히 유입되었다.
ㅇ 통영은 삼도수군통제영을 줄인 말로 조선시대부터 해군 도시 역할을 했으며, 수도인 한양과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하여 먹을거리가 풍부했고, 상업이 활발한 지역의 중심이 되는 도시였다.
그 이전인 삼국시대에는 고성군에 속한 지역이었고, 두룡포로 불리었으나 1604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수군을 지휘하는 삼도수군통제영이 생기면서 통영으로 불리게 되었다.(출처) 나무위키
대표적인 관광지(유적지, 명소 및 시장, 맛집)
▶ 거제
ㅇ 해금강: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장소별로 모습이 각각 다르고 아름답다"는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세 개의 큰 바위섬이 서로 맞닿은 형태를 하고 있어, 유람선을 타고 돌아보면 높은 절벽에 부딪치는 파도와 바람이 수많은 형상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
ㅇ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 퇴적암층이 넓게 분포하여 바다 물결의 연흔과 건열 구조를 살펴볼 수 있으며, 면적이 넓어서 신선들이 내려와 풍류를 즐긴 곳이라고 전해진다.
바람의 언덕은 민둥산 형태의 언덕으로 나무들이 없어서 해풍이 거세게 몰아 치기에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2009년에 네덜란드풍의 풍차가 축조되어 운영되고 있다.
ㅇ 외도 보타니아: 1995년 외도 자연농원으로 개장하였다가, 2005년 보타니아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난대 및 열대성 식물과 멋진 수목들이 군집되어 있어 이국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ㅇ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정상을 연결하는 1.56km 구간의 케이블카로, 대한해협 및 다도해 전경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ㅇ 매물도: 2006년 8월 명승지로 지정되었으며 통영 8경 중의 하나이고, 바닷물의 침식을 받은 해식동굴 등이 발달되어 있어 매우 아름다운 섬이다.
썰물 때가 되어 바닷길이 열리는 몽돌해안을 건너면 등대섬으로 연결되며 흰색의 등대가 매우 멋지고, 저구항에서 여객선을 타면 1시간 정도 걸린다.
ㅇ 구조라 해수욕장: 일운면 구조라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폭 30m, 길이가 1.1km에 이르는 부드러운 모래의 해수욕장이다.
6.25 때 포로수용소를 만들기 위한 모래를 조달하던 미군들이 휴양지로 사용하여, 해수욕장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ㅇ 와현 해수욕장: 백사장 길이는 510m, 폭은 30m이며 모래가 곱고 바닷물이 맑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물살이 약하여 가족동반 휴양지로 적합하다.
ㅇ 학동몽돌 해수욕장: 우리나라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검은색의 몽돌밭으로 길이가 1.2km이고, 면적이 3만㎡에 달한다.
6월에는 세계적으로 희귀조인 팔색조가 번식하러 오는 곳이며, 수심이 깊고 파도가 거칠어 해수욕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몽돌에 앉아 바다를 즐기는 것만도 행복한 곳이다.
ㅇ 거제 고현시장: 거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각종 공산품 및 농산물, 수산물들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횟집이 밀집되어 있어 싱싱한 물고기들이 유통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회를 떠서 숙소로 가져가 먹을 수 있다.
▶ 통영
ㅇ 한산도: 1592년 이순신 장군이 제승당을 설치하여 군사들을 훈련시켰던 곳으로, 이순신 장군의 혼이 살아있는 곳이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카페리를 타고 갈 수 있으며,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고 해송들이 멋지다.
ㅇ 통영대교 야경 및 해저터널: 통영 8경 중의 하나인 대교의 불빛은 밤에 보면 환상적으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그 아래 수중 지하도로 연결된 해저터널을 산책하는 것도 멋진 추억을 선사한다.
ㅇ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2007년 12월부터 운행을 하였으며, 미륵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고, 1,975m의 구간을 10분가량 다니는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경관이 시원하게 펼쳐져있으며, 맑은 날에는 대마도도 보인다.
ㅇ 스카이라인 루지: 경사도를 이용하여 무동력 썰매와 같은 루지는 케이블카 맞은편에 있으며 스릴이 넘치기에, 젊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코스이다.
ㅇ 욕지도: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흩어진 39개의 섬을 포함하는 욕지면의 본섬으로 면적은 14.5㎢이며, 통영의 삼덕항에서 32km 거리이기에 도선을 타면 1시간쯤 걸린다.
어업전진기지로 양식업이 발달하여 고등어 회가 유명하고, 특산품인 고구마가 맛이 있다.
배에 차를 싣고 갈 수 있기에 곳곳을 드라이브할 수 있으며, 산세가 높고 지형이 복잡하여 경치가 아주 멋지다.
ㅇ 동피랑: 중앙시장 뒤쪽에 있는 마을로 벽화가 유명하며 가파른 언덕이라는 뜻이나, 획기적인 발상을 하여서 인기있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골목이 좁고 집들이 낡았으나, 2007년 10월 동피랑 색칠하기 전국 벽화 공모전을 연 이후 벽화 마을로 관광지가 되었다.
ㅇ 중앙시장과 서호시장: 중앙시장은 통영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 많은 수산물들이 유통되고, 늘 사람이 분비는 곳이며, 회 이외에 충무김밥과 통영꿀빵이 유명하다.
서호시장은 현지민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새벽에 개장해서 정오쯤이면 대부분 문을 닫는 곳으로, 아침 일찍 가면 싱싱한 횟감들을 중앙시장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시장 안쪽에 있는 졸복국과 막걸리 한잔 및 시래깃국집이 유명하고, 술만 구입하면 횟감 안주들을 무료로 주는 다찌집들이 성업 중이다.
ㅇ 예술가의 도시: 통영은 박경리, 윤이상, 이중섭, 유치환, 전혁림 등 예술계의 거목들이 배출된 곳으로, 곳곳에 이들의 박물관 및 기념관들이 있어 관광하기에 너무도 좋은 곳이다.
직접 해본 도보 낚시 포인트 정보!!
▶ 거제
ㅇ '140823 거제를 관광하면서 벵에돔 낚시를 해보았다.
여차 몽돌해수욕장에 들려 발도 담그고 홍포 전망대를 드라이브하며 거제의 시원한 전경을 마음껏 즐겼다.
저녁이 되어 바람의 언덕을 산책한 후, 그 옆에 있는 해금강 유람선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방파제를 내려갔다.
벵에돔이 필 시간인지라 밑밥을 조금 쳐 보니 역시나 작은놈들이 부상하기 시작했고, 잡어가 많아 빵가루 경단을 만들어 투척하니 앙칼지게 물고 들어 갔다.
6시 반쯤 좀 더 어둑해지니 제법 큰 삼십 후반급의 벵에돔도 물어 주어서 마릿수를 할 수 있었고, 신나는 낚시로 하루를 마감하였다~~^^.
▶ 통영
ㅇ '140528 통영을 여행하면서 감성돔 낚시를 해보았다.
평인 일주도로 축구장 옆 갯바위에서 아침에 감성돔 낚시를 하였다.
이곳은 전형적인 만 구조로 조용하고 후미진 곳이라, 봄철에 물고기들이 많이 진입하는 곳이다.
물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천천히 흘러갈 때 구멍찌가 깜박깜박하더니 10cm 정도 잠겨서 가만히 있었다.
조금 더 기다리니 쑥~~ 끌고 들어가길래 챔질을 하니 4 자급이 딸려 올라왔다.
오랜만에 잡는 감생이라 매우 흥분되었다.~~ㅎ ㅎ
다시 흥분을 가라앉히고 찌를 흘리니 이번에는 예신과 본신이 함께 오며 2단 형태로 쭉~~ 끌고 들어갔다.
초릿대가 툭 툭 툭 박히는 것을 보며 전형적인 감생이 움직임을 확신하였고, 두 번째 감생이도 4 자급으로 쌍둥이 같이 생겼으며, 해가 많이 떠올라서 그만 철수하였다.
거제 통영 제대로 즐기는 꿀팁!! ㅎ
- 아침에 통영에 도착해서 서호 시장을 들려 졸복국을 먹고, 과일 등을 구입하면 현지민들만 가는 곳이라 저렴하다.
- 여객선 터미널에 가서 한산도 행 배를 타고 제승당을 관람한다.
- 오후 2시쯤 나와서 중앙시장으로 가 횟감을 구입하고, 여객선 터미널 인근의 충무 김밥집에서 같이 먹으면 매콤한 맛과 아주 잘 어울린다.
- 중앙시장 인근에서 꿀빵을 구입하고, 미륵산 케이블카로 가서 한려수도의 멋진 경치를 관람한다.
- 저녁이 되면 서호시장 인근의 다찌집에서 해산물 안주들과 함께 맛난 시간을 즐긴후 통영에서 숙박한다.
- 아침에 동피랑 입구의 할매바리스타에서 버블티를 사들고, 벽화들 사이를 걸으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긴다.
- 거제로 이동해서 고현중앙시장 인근 식당에서 해산물 백반을 먹고, 시장 구경을 한 뒤 구조라해수욕장, 망치몽돌해수욕장 등을 산책한다.
- 낚시 도구를 지참 했다면 저녁에 지세포 방파제를 가서 벵에돔, 감성돔 및 전갱이 낚시를 한다.
- 거제 숙소에서 횟감과 함께 저녁을 즐기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저구항에서 출발하는 매물도행 여객선을 타고 등대 등 멋진 해상 풍경을 감상한다.
- 매물도에서 손바닥 보다 큰 자연산 굴을 사먹고, 거제에 돌아와서 항 근처의 근포 땅굴로 가 인생 사진을 찍는다.
여차몽돌해수욕장, 해금강 등을 돌아 보고 숙소로 와서 쉰뒤, 다음날 일찍 일어나 노자산 정상까지 운행하는 파노라마케이블카를 타고 웅장한 대한해협을 감상한다.
※ 구독 부탁드립니다. 좋은 정보 많이 올리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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