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1월 여행한 기타 큐슈, 히라도시, 사세보시, 오이타시,
벳부시 지역의 알리고 싶은 정보 및 추천 장소를 소개하고,
이곳의 여행을 더 즐겁게 하기 위한 꿀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기타 큐슈 공항으로 일본에 입국하여 후쿠오카를 지나 히라도시에서 숙박하고, 사세보시의 하우스텐보스를 구경한 뒤, 구르메시와 유후인, 오이타시를 지나 벳부에서 온천욕을 한 뒤 귀국했던 여정입니다. 매우 긴 드라이빙이었는데, 현지에서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 수있는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일본 서남부는 기타 큐슈시, 후쿠오카시, 사세보시, 히라도시, 나가사키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는 기타 큐슈, 후쿠오카를 거쳐 나가사키현의 히라도시 지역에 머물렀으며, 사세보시에서 하우스텐보스를 구경하였고, 돌아오는 길에 구루메시와 오이타시를 거쳐 벳푸온천까지 서남부 전역을 여행하였다.
양양국제공항에서 밤 비행기로 예약되어 도착하니 캄캄하고 적막하였다. 비행기도 30인승 정도의 작은 것으로 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좌석이 있었으며 아주 좁았다. 활주로를 직접 걸어내려가 비행기에 탑승하였으며 동체가 작아서 회전을 할 때는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몸이 45º 이상 기울 정도로 매우 놀라웠다.
한 시간 조금 더 걸려서 기타 큐슈시에 도착하니 이곳도 아주 작은 곳이라 직접 걸어서 입국 심사하는 청사까지 이동하였다.
자정이 된 시간이라 근처에 예약해둔 토요코인 호텔에서 숙박을 하였다. 시설은 약간 좁았지만 깔끔했고 아침 식사도 뷔페식으로 맛나게 준비해 주어서 아주 만족하였다.
근처의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빌려 목적지인 나가사키현의 히라도로 향하였다. 한 시간쯤 내려가니 후쿠오카시가 나왔고 매우 큰 도시로 많은 인구들과 항만 시설들로 번잡한 도시였다.
고속 전용 도로를 이용하여 후쿠오카시를 벗어나니 바로 전형적인 시골마을이 나온다. 도로는 2차선으로 좁고 주변에 산림이 울창하여 속도를 내기가 어려웠다. 제한 속도인 50km 정도로 달리니 히라도까지 가는데 2시간 정도가 걸렸다.
중간에 작은 규모인 이마리시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1시간 정도를 더 달려 드디어 빨간색의 히라도 대교를 건넜다.
히라도시는 히라도 섬과 이키쓰키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키츠키대교가 이 둘을 연결하고 있다. 일본 본토의 최서단인 노코초에는 최서단 도로의 끝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으며 태평양과 서해를 향하고 있다.
첫쨋날은 히라도시 내에있는 와키가와 호텔에서 숙박하였는데 낡았고, 온천이 있었으나 너무 손님이 적어서 음산할 정도이었다. 둘쨋날은 이키쓰키섬의 료칸에서 숙박하였는데 다. 전형적인 일본의 료칸과 같이 다다미방에 두꺼운 솜 이불이 제공되었고 깨끗하였다. 일본 여행객들도 꽤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특히나, 주인 여성이 기노모를 입고 오고 나갈 때 바닥에 엎드려 인사하는 것이 감동이었다.
양양국제공항에서 국내 최초 소형항공사인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Korea Express Air)의 비행기를 타고 일본을 갔다.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는 양양국제공항을 모 기지로 두고, 2005년 설립된 국내 최초 소형 항공사다. 50인승인 브라질 엠브라에르사 ERJ-145LR 3대로 양양, 김포, 김해, 광주 등 국내선과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등 일본 노선을 운항했고, 우리는 이 비행기를 이용해 기타 큐슈 여행을 하였다. 하지만 2018년부터 경영난이 가시화됐고 휴업에 들어갔다가, 지난해에 회생신청을 했다고 하니 안타깝다.(조선일보)
동해에서 일출을 보면서 기타 큐슈로 향했다.
기타 큐슈 공항은 국제공항이지만 양양국제공항 보다도 더 작은 공항이다. '18년도만해도 걸어서 입국 심사장으로 갔었는데 최근 사진에는 탐승교가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위치 : 나가사키현 히라도 이와노에구(전화 0950-22-2201)
개장시간 : 8시30~17시
요금 : 무료
주요볼거리 : 천연 해자, 성주의 일상생활과 정무를 보던 혼마루, 군사시설인 니노마루와 산노마루, 히라도 대교 수로 및 오도열도로 뚫려있는 멋진 바다
특징 : 우히라도성은 히라도 시내의 동부의 높은 구릉에 위치해 있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천연의 해자를 가지고 있는 제곽식 평산성이다. 군사학에 근거해 전투에 맞게 건물을 배치했으며, 현재는 시민운동장이 설치되어 있다.
성의 망루에는 너구리가 살고 있었는데, 수리를 위해 완전히 제거하자, 밤에 너구리가 성주의 비서로 변장하고 와서 계속 이곳에 살게 해주면 성을 대대로 지켜주겠다고 애원해, 다음날 바로 마루를 원상복귀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날 이후, 그 망루를 너구리를 뜻하는 다누키 망루로 불렀다고 한다.(위키백과)
위치 : 나가사키현 히라도 이키츠키구
개장시간 : 0시~24시
요금 : 무료
주요볼거리 : 이키츠키 썬셋웨이, 시오다와라 주상절리, 미사키 주상절리, 오바에 등대, 이키츠키 대교, 이시하나 브릿지 전망대, 이키츠키 향토박물관
특징 : 이키츠키 대교는 길이 200m 정도의 파란색으로 그 아래 물골이 매우 복잡하여 사리 만조 때에는 울돌목처럼 거칠게 흐른다. 마치 노도와 같이 흐른다고 하는 표현이 실감 난 곳이다.
이키츠구 미사키는 우리나라 제주도에 있는 주상절리 같은 절벽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나무계단을 내려가 구경할 수 있으며, 오바에 등대에서는 서쪽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 할 수있다. Sunsea 캠핑장 부근의 절벽은 100m가 넘는 수직벽으로, 우리나라 거제도처럼 곳곳에 밧줄과 나무 사다리가 걸려있어 내려갈 수는 있으나 위험하다.
위치 : 나가사키현 히라도 이키츠키구
개장시간 : 0시~24시
요금 : 1만6천엔
주요볼거리 : 일본 전통 다다미방, 매우 친절한 주인, 깨끗한 침구 및 화로 등 난방용품, 깔끔하고 맛난 식사
특징 : 전형적인 일본의 료칸으로 다다미방에 두꺼운 솜 이불이 제공된다. 방은 깨끗하고 추울때는 난방 장치가 없어 화로를 준다. 주인이 매우 친절하여 일본식으로 인사를 하였으며 일본 여행객들도 꽤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요금은 주변의 다른곳보다 비싼 편이었다.
위치 : 나가사키현 사세보 하우스텐보스 마치
개장시간 : 9시~22시
요금 : 6천8백엔
※ 일부 변경 있음
주요볼거리 : 네덜란드 풍의 건물, 풍차, 튜울립 정원, 운하를 운항하는 배, 공연 극장
특징 : ‘명칭은 네덜란드의 왕궁 중 하나인 하우스텐보스 궁전에서 유래했다. 네덜란드 마을을 모방한 테마파크로 놀이기구가 있으며 유명한 관광 명소의 모조품이 전시되어 있다. 1992년에 개장했으며, 도쿄 디즈니랜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같이 일본 주요 테마파크 관광지이다.
1603년경 에도막부 시대에 네덜란드와 교역했던 역사를 바탕으로 건설되었으나, 4년만인 1996년 부터 경영이 악화되어 2001년 폐쇄하였다가 2016년부터 재개장을 하였다.
잘 꾸며진 정원같은 느낌으로 다른 테마파크에 비하여 액티비티가 없기 때문에 그냥 멋진곳에서 쉬는 휴양지같은 곳이기에 크게 인기는 없는 편이다.(나무위키)
위치 : 오이타현 벳푸 간나와(지옥온천 전화 0977-66-1577)
개장시간 : 8시~17시(연중무효)
요금 : 지옥온천 기준 어른 22,000엔/어린이 10,000엔
※ 일부 변경 있음
주요볼거리 : 벳푸 핫토는 벳푸 인근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8개 온천을 말함, 시바체키온천, 묘반온천, 벳푸온천, 카메가와온천, 칸나와온천, 칸카이지온천, 하마와키온천, 호리타온천이 있음. 그외 바닷가에 벳푸해변모래탕이 있음.
특징 : 벳푸온천은 벳푸시 중심부 온천가의 명칭이며, 수백개소의 온천탕이 있고, 온천수, 용출량 모두 일본 1위. 츠루미다케 산(1,375m)과 약4km 북쪽에 떨어져 있는 가란다케 산(또는 유황산, 1,045m)이라는 두 화산 동쪽에 많은 온천이 용출되고 있다. 또한 지옥이라 칭할 정도로 기이한 경관을 자아내며 자연용출되는 온천인 지옥온천순례가 가장 유명하고, 매년 1,000만명을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다. 매년 4월초에 온천의 혜택에 감사하는 벳부 핫토 온천축제가 개최되며 체험형 이벤트가 많이 열린다.
가장 유명한 지옥온천은 벳푸를 감싸고 있는 쓰루미다케산의 화산 폭발로 분화구가 생성된 용출수가 나오는 온천이며, 기괴한 형상과 뜨거운 물로 지옥이라고 명명되었다.
9개로 구성된 지옥온천은 공통 이용권(산큐패스)을 구입하여 돌아볼 수있는데 각각을 입장시 10% 할인된다. 피연못지옥과 회오리지옥을 빼면 전부 칸나와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어 걸어서 관광이 가능하고, 피연못지옥은 이삽십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시내버스가 있다.
ㅇ 가마솥지옥(かまど地獄, 카마도지고쿠): 섭씨 90도이며 지옥분기로 밥을 지었다고 하여 그 이름이 지어졌다.
ㅇ 귀산지옥(鬼山地獄, 오니야마지고쿠): 섭씨 98도이며 별명은 악어지옥(ワニ地獄, 와니지고쿠)으로, 온천수를 이용하여 많은 수의 악어를 사육하고 있다.
ㅇ 바다지옥(海地獄, 우미지고쿠): 섭씨 98도이며 코발트색 온천이 특징이고 온천수를 이용하여 계란을 삶는 곳이다. 가장 인기 있는 우미지옥은 온천수가 황산철 때문에 투명한 청색을 띠고 있어 바다(우미)지옥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곳은 지옥온천 가운데 가장 큰 열탕을 갖고 있다. 지옥온천을 돌면서 족욕을 하거나 뜨거운 온천수에 삶은 달걀을 맛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계란과 우유, 설탕을 온천수로 쪄낸 달콤한 푸딩도 별미다.
ㅇ 피연못지옥(血の池地獄, 치노이케지고쿠): 섭씨 78도이며 일본 최고의 천연지옥으로, 붉은색의 온천이 특징이다.
ㅇ 회오리지옥(龍巻地獄, 타츠마키지고쿠): 섭씨 150도이며 벳푸 8탕 중 가장 뜨거운 탕이고 일정 간격으로 온천수가 분출하는 간헐천이고 분출수의 온도는 101도이다.
ㅇ 흰연못지옥(白池地獄, 시라이케지고쿠): 섭씨 95도이며 온천으로 열대어를 사육하고 있고, 유백색의 온천이 특징이다.
ㅇ 승려지옥(坊主地獄, 보우즈지고쿠): 섭씨 99도이며 진흙이 끓어오르는 모습이 승려의 머리를 연상케 하는 온천이다.
ㅇ 산지옥(山地獄, 야마지고쿠): 섭씨 90도이며 온천열로 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2017년부터 공동입장권에서 탈퇴하였다.
ㅇ 금룡지옥(金龍地獄, 킨류지고쿠): 온천증기가 금색으로 빛나는 용으로 보인다고 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다. 2010년 이전 폐쇄된 것으로 추정된다.(위키백과)
위치 : 오이타현 벳푸 쇼힌가와마구(전화 0977-66-5737)
개장시간 : 폐업이며 리뉴얼 중
요금 : -
주요볼거리 : 바다를 보면서 뜨거운 모래를 덮고 찜질
특징 : 뜨끈 뜨끈한 바닷가 모래에 누워 직원들이 삽으로 모래를 퍼서 찜질하는 곳이며, 상당히 저렴하고 특이한 경험이 되지만 욕탕의 시설은 그냥 동네 목욕탕 수준이고, 현재(2024년 9월)는 폐쇄되어 있으며 리뉴얼을 위해 공사 중이다.
유토피아 하마와키, 나겟온천, 카케가와라온천, 타노유온천, 카이몬지온천, 키타하마온천, 하마다온천이 있다.(나무위키)
위치 : 오이타현 우사시(아프리칸사파리 전화 0978-48-2331)
개장시간 : 9시~16시(연중무효)
요금 : 아프리칸사파리 기준 어른 26,000엔/어린이 15,000엔
※ 일부 변경 있음
주요볼거리 : 아프리칸사파리, 키지마코엔파크, 벳푸로프웨이, 라쿠텐치, 타카사키산 자연동물원, 우미타마고수족관
특징 : 벳푸시에서는 관광안내페이지인 벳푸타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이 주요 6곳을 소개하고 있다.
1) 기타 큐슈는 일본의 서남부인 후쿠오카, 히라도시, 사세보시, 구루메시, 구마모토시, 오이타시를 한번에 여행할 수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2) 공항이 작고 아담하여 많이 분비지도 않고, 바로 옆에 가성비 최고 숙소인 토요코인 호텔이 있어서 늦게 도착하거나, 시간이 남을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있다.
3) 각 도시별로 1박씩하면서 렌트카로 전역을 관광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타 큐슈 공항에 아침에 도착한다면, 먼저 후쿠오카 시내 파르코 백화점에 가서 키와미야 함바그를 먹고, 1시간 거리에 있는 가라쓰시에 가서 가베섬과 하도곳을 관광한 후 1박을 한다.
4) 아침에 일어나 우마카몬 마켓 옆에 있는 일본식 뷔페에 가서 맛난 조식을 먹고, 2시간 거리에 있는 히라도시로 내려가 나가사키 우동을 먹는다. 오후에 이키츠키섬의 오바에 등대 등을 탐방하고 2박을 한다.
5) 아침에 사세보시의 하우스텐보스로 이동해 관람을 하고, 돈키호테 등도 들리며 놀다가 3박을 한다.
6) 일찍 일어나 구루메시를 거쳐 유후인으로 가서 늦은 점심을 먹고, 오이타시까지 드라이브 한 뒤 4박을 한다.
7) 아침에 뱃푸시로 이동해서 온천들을 순례하고, 저녁에 기타 큐슈 공항으로 간다.
일본의 때묻지 않은 자연과 뉴질랜드를 방불케하는 원시림 등이 넘 멋졌고, 태평양 쿠로시오 해류의 10m 가까이 되는 파도를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실감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구르메시를 지나 오이타시까지 5시간 이상 걸리는 고속도로의 대부분이 2차선이고, 좁아 70km 이상 속도를 내기가 어려웠으며 그냥 화물차 뒤를 졸졸 따라가는 일본인들의 끈기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추월하고 과속하고 난리가 아닐 텐데 그냥 세월아 네월아 70~80킬로로 기어갑니다.
가는 중간에 휴게소도 별로 없으며, 한참을 달려 진이 빠질 정도가 될즈음 높은 산들이 나오고 화산지형처럼 시커멓고 괴기하게 보이며 유황냄새가 많이 나는 온천지대가 시작되었고, 오이타시는 대도시로 큰 쇼핑센터도 많습니다.
벳푸로 가서 여러 종류의 온천 지옥들을 종합 관람권을 구입하여 순례하였고, 우미지옥에서 삶아진 계란과 토속 음식을 먹었으며, 피곤할 때는 흔하게 있는 족욕 및 온천욕을 하였더니. 길었던 여행의 피로가 싹가시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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