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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송악산 낚시 실전 후기, 직접 개발한 겹사 채비와 해루질 뜰채의 위력 🎣

낚시

by 바다ryuha 2026. 5. 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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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초, 제주 송악산 해안가 대물이 잘 출몰한다는 포인트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갯바위 낚시에 나서보았습니다.

 

이 시기의 제주 바다는 아직 수온이 따뜻해 벵에돔보다는 남방계 어종들의 활성도가 높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날 낚시는 단순한 손맛 이상의 의미가 있었죠.  

 

그것은 전에 같은 포인트에서 낚시를 했을 때 6짜에 가까운 물고기를 몇마리 놓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채비를 바꾸어 도전하려고 나섰기 때문이었습니다.

 

👉 직접 개발한 ‘겹사 채비’
👉 스스로 제작한 ‘해루질 뜰채’

 

👉 이번 글에서는 

이번 글에서는 위의 두 가지가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몸으로 확인한 날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전해 보고자 합니다. 🌊🎣 

글 순서

    1. 직접 개발한 장비로 폭군을 제압한 제주 '송악산 갯바위' 낚시!
    2. 직접 개발한 장비로 폭군을 제압한 제주 '송악산 갯바위' 낚시 TiP!!​

1. 직접 개발한 장비로 폭군을 제압한 제주 '송악산 갯바위' 낚시 🐟

송악산 갯바위는 도로변에 차를 대고 10분이면 도보로 접근 가능한 갯바위 포인트입니다.

지형은 울퉁불퉁하고 미끄러운 구간이 많았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낚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다만 이런 포인트일수록 사고가 나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장소이기에, 안전 장비는 반드시 필수입니다.

 

🌊 수심깊고 조류가 강한 송악산 갯바위 전경!

갯바위 포말

 

모슬포 앞바다는 이 시기 수온이 매우 따듯해서 남방계 어종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특징이 있어

초반부터 강한 입질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

 

그렇지만 밑밥을 먼저 쳐서 바다 상황을 살펴 본 결과, 예전과 같은 6짜급의 물고기 활동은 느껴지지 않았으나 그래도 대물들의 움직임이 감지 되어서 낚시가 상당히 기대되는 분위기였죠.


 

 👉 송악산 갯바위 바다 상황과 낚시 방법 

이날의 물때는 13물, 간조는 18시 였으며 깊은 수심의 강한 조류가 아닌

잔잔하면서도 서서히 물이 움직이는, 이곳 갯바위 낚시에 아주 이상적인 조건이었습니다. 

 

낚시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16 ~ 19시까지 했으며, 끝썰물에 진입해 들물 초입까지 이어지는 시간대였죠. 🎣  

 

바람은 북서풍이 약 8m로 강했지만, 뒷바람을 받는 위치였기에 오히려 캐스팅에 도움이 되었고

먼 거리까지 탐색을 할 수있는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 채비는 긴꼬리벵에돔 대물을 노린 강한 전유동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원줄 0.8호 합사, 목줄 2 ~ 4호, 벵에돔 5 ~ 8호 바늘,

그리고 0~00 구멍찌를 사용하여 조류에 자연스럽게 채비 태웠죠.

 

👉 이날의 핵심은 ‘겹사 구조’였습니다.

기존 채비로는 황줄깜정이 대물 같은 어종을 상대할 때

✔ 바늘이 펴지거나
✔ 목줄이 터지는 상황이 반복되었기 때문에

눈에 잘 안보이는 합사와 목줄을 겹사 형태로 구성해 내구성을 보강했습니다.


💥 예상 적중 — 남방계 폭군 등장!

4짜 황줄깜정이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강한 입질이 연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입질하는 어종은 황줄깜정이.

그러나 황줄깜정이는

✔ 입질과 동시에 강하게 파고들고
✔ 채비를 터뜨리는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초반 몇 번은 그대로 터지며 채비만 회수하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펴져 버린 바늘

 

 

🎯 겹사의 위력 — 터지던 입질이 잡히기 시작하다!

보이지 않는 겹사

 

채비를 겹사 구조로 보강한 뒤, 다시 조류에 태워 흘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 찌가 천천히 잠기다가 순간적으로 강하게 빨려 들어갔습니다.

챔질과 동시에 전해지는 묵직한 저항.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 터지지 않는다.
👉 버틴다.

 

겹사 채비가 힘을 그대로 받아내며 안정적으로 파이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목줄은 끊어져도 겹사는 안끊어짐
겹사를 질겅질겅 씹었지만 안끊어짐

 

2,5호 목줄도 황줄깜정이가 쉽게 끊어 버렸지만, 겹사는 질겅질검 씹은 것이 보이지만 안끊어지는 것을 확인한 뒤 안정적인 랜딩으로 대물들을 쉽게 제압 할 수 있었습니다. 

 

🐟 4짜 황줄깜정이, 그리고 랜딩 성공!

겹사가 약간 보이는 확대 사진

 

좌우로 강하게 돌며 버티는 녀석을 천천히 힘을 빼며 끌어낸 끝에 —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은 4짜급 황줄깜정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때, 또 하나의 포인트가 빛을 발했습니다.

🪝 직접 만든 ‘해루질 뜰채’의 실전 테스트

일반적인 뜰채가 아닌, 👉 내가 직접 재료를 구입해 제작한 ‘간이 해루질 뜰채’를 사용했습니다.

 

가볍고 구조가 단순한 형태였지만 

“이걸로 과연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여서 실전 사용이 궁금하던 참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

 

👉 충분히 버틴다.
👉 오히려 편하다.

 

직접 고안하여 부품을 구입한 후 제작한 해루질용 뜰채!

해루질 뜰채 테스트

 

힘 좋은 황줄깜정이까지 안정적으로 랜딩할 수 있을 만큼 가볍지만 실용적인 구조라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겁고 큰 장비가 아니어도 아이디어와 구조만 잘 잡으면 

실전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걸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


 

2. 직접 고안한 장비로 폭군을 제압한 제주 '송악산 갯바위' 낚시

TIP!!🏝️🌊

 

✅ 남방게 어종 대비 강한 채비 필수!

송악산 갯바위는 수심이 깊고 조류가 강하게 흐르는 지역이라, 황줄깜정이와 긴꼬리 벵에돔 등 대형 어종이 많이 서식하는 포인트입니다.

일반적인 벵에돔 낚시 채비로는 감당이 안되는 강한 입질과, 목줄을 쉽게 끊어 버리는 예리함이 있기에

이에 대비한 강하면서도 섬세한 낚시 채비가 필요합니다. 🌊

 

✅ 겹사 구조 적극 활용! 

카본 목줄을 사용하면 4짜가 넘는 황줄이나 긴꼬리 벵에돔은 쉽게 줄을 끊어 버리기 때문에

예민한 입질과 날까로운 치열을 감안한, 눈에 잘 안보이는 겹사줄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 몇번의 테스트 결과 겹사줄을 물고기들이 보기 때문에, 그 굵기는 눈에 안보일 정도여야 합니다.

 

✅ 뜰채는 ‘가벼움 + 구조’가 중요! 

해루질용으로 개발된 뜰채이지만, 그 구조만 튼튼하게 제작한다면

대물 물고기들의 낚시용 뜰채로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가격도 절반 정도이고, 가벼우며, 부피도 적고, 실용적이기에 매우 가성비 높은 뜰채라고 할 수 있죠. 🌅

 

겹사의 위력

 

💬 여러분의 생각도 궁금해요! 

“초 겨울 제주에서 낚시를 즐긴다면, 어느 지역이 가장 좋을까요?” 

혹시 송악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해 보신분 계신가요? 낚시 경험을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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