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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숨은 도보 포인트 비밀의 섬 '서건도' - 긴꼬리 벵에돔과 한판 승부!!

낚시

by 바다ryuha 2026. 5. 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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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1월, 제주 서귀포 강정동 앞바다 ‘서건도’ 갯바위에서 도보 낚시를 하였습니다! 🌊🐟 

겨울 끝자락,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맑고 푸른 빛을 띠던 제주 바다의 기억을 따라

며칠 전 걸어 들어갔던 비밀의 섬, 서건도를 다시 찾았습니다.

 

간조에만 길이 열리는 이곳은 단순한 섬이 아니라,

'모세의 기적' 처럼 언제나 갈수는 없는 ‘숨은 포인트’였습니다. 🌅

 

대사리 물때를 맞춰 중썰물에 맞춰 진입하고,

다시 들물 전까지 시간을 계산하며 나올 생각을 해야 합니다.

 

물이 빠진 바닷길과 조용한 숲길을 지나,

빛이 쏟아지는 천국의 계단을 통과하고 나니 

드디어 마주한 서건도의 끝자락 갯바위. 

그날의 낚시는 시작 전부터 이미 기대감을 높이고 있었습니다.

 

👉 이번 글에서는 

서건도 갯바위에서 직접 경험한 겨울철 바다 상황과 조류 흐름,

그리고 짧지만 강하게 남았던 낚시 이야기를 기록해보려 합니다. 🌊🎣 ⚖️

글 순서

    1. 제주 비밀의 섬 '서건도' 갯바위 낚시!
    2. 제주 비밀의 섬 '서건도' 갯바위 낚시 TiP!!​

1. 제주 비밀의 섬 '서건도' 갯바위 낚시 🐟

서건도는 제주 서귀포 강정동 해안에서 약 200m 정도 떨어진 ‘섬 속의 섬’으로,

간조 시에만 도보로 진입할 수 있는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바다에 잠겨 있다가 물이 완전히 빠지는 시간에만 길이 열리기 때문에,

접근 자체가 제한된 만큼 '모세의 기적' 처럼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 잘 유지된 곳이기도 합니다.

 

섬 주변은 수심 변화가 뚜렷하고,

깊은 물골과 얕은 여밭 지형이 함께 발달되어 있어 

벵에돔을 비롯한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

 

비밀의 섬 '서건도' 신비한 모습!

간조시 서건도

 

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나타나는 해안 갯바위는

인적이 거의 없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낚시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만, 도보 진입 포인트 특성상

물때를 잘못 맞추면 고립될 수 있는 위험이 있어 

반드시 시간 계산과 안전 확보가 중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 서건도 갯바위 바다 상황과 낚시 방법 

이날의 물때는 7물, 간조는 17시였으며 벵에돔 낚시에 아주 좋은 물살이 강한 시기였습니다. 

낚시는 14시 30분경부터 시작했으며, 중썰물에 진입해 들물 초입까지 이어지는 시간대였죠. 🎣  

 

바람은 북서풍이 약 4m 정도였기에 바람의 영향도 거의 없었고 낚시 조건이 아주 좋은 날 이었습니다.

 

🌲 채비는 긴꼬리벵에돔을 노린 전유동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원줄 0.8호 합사, 목줄 1.5~1.75호, 벵에돔 3~5호 바늘,

그리고 0~00 구멍찌를 사용하여 조류에 자연스럽게 채비 태웠습니다.

 

🌲갯바위 우측은 강정 방파제가 보이는 깊은 물골,

좌측은 범섬 방향으로 이어지는 여밭 지형으로  

포인트 선택에 따라 공략 방법을 달리할  있는 구조였습니다.


 

👉 깊은 물골 공략 — 겨울철 선택!

강정항쪽 깊은 물골

 

1월 말, 수온이 많이 내려간 시기였기에 

난대성 어종인 긴꼬리벵에돔의 활성도는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 먼저 깊은 수심의 물골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물골의 여를 공략

 

조류 흐름은 매우 안정적이었고

채비 역시 자연스럽게 흘러갔지만, 

한참 동안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 조용한 바다 속, 기다림의 시간!

잡어 용치놀래기

 

시간이 흐르며 들물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잡어 이외에

여전히 입질은 쉽게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역시 겨울 바다는 쉽지 않네…” 

라는 생각이 들던 순간 —

 

🐟 드디어 들어온 입질!

찌를 가져가는 입질

 

해가 기울며 햇빛이 강해지던 16시경, 살짝 잠기는 예민한 찌의 움직임. 

챔질과 동시에 전해지는 묵직한 손맛! 

기다리던 긴꼬리벵에돔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 번 들어온 입질. 

이번에는 찌가 확실하게 빨려 들어갔고, 강하게 챔질하자 3짜가 넘는 긴꼬리벵에돔

힘차게 저항하며 올라왔습니다.

 

3짜 벵에돔 두마리 조과!

긴꼬리 벵에돔

 

이후에는 수온 영향 때문인지 추가 입질은 이어지지 않았고, 

아쉽지만 이쯤에서 낚시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

 

🎣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조과 긴꼬리벵에돔 2마리. 

마릿수는 많지 않았지만, 차가운 수온 속에서 만난 귀한 입질이었기에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 낚시의 또 다른 즐거움!

막썰기 회 한접시

 

숙소로 돌아와 직접 잡은 긴꼬리벵에돔으로 

✔ 유비끼

✔ 껍질 숙회 

간단하지만 최고의 한 상을 완성했습니다. 🌊🎣


 

🎣 제주 비밀의 섬 '서건도' 갯바위 낚시

TIP!!🏝️🌊

 

✅ 대사리 물때 활용이 핵심!

서건도는 간조 시에만 진입 가능한 도보 포인트이기 때문에 물때 선택이 곧 낚시 시간 확보와 직결됩니다. 

대사리 기간에는 물이 크게 빠지기 때문에 중썰물에 진입 → 중들물 철수 패턴으로 약 4~5시간 정도 안정적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 겨울철은 깊은 수심 물골 공략 필수! 

1월 말 제주 바다는 수온이 낮아 난대성 어종인 긴꼬리벵에돔의 활성도가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이럴 때는 얕은 여밭보다

👉 수온 변화가 적은 깊은 물골 구간을 우선 공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입질 타이밍은 해 질 무렵 집중! 

겨울철에는 하루 중 수온이 가장 안정되는 시간대에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후 4시 전후 햇빛이 충분히 비추는 시간대에 예민한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이때 집중력이 조과를 좌우했습니다. 🌅

 

긴꼬리 벵에돔

 

💬 여러분의 생각도 궁금해요! 

“겨울 제주에서 낚시를 즐긴다면, 어느 지역이 가장 좋을까요?” 

혹시 서귀포 갯바위에서 낚시를 해 보신분 계신가요? 낚시 경험을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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